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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확진자수 10명 이네로 떨어져' 국민들의 협조가 큰 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은해기자 송고시간 2020-05-17 15:25

문재인 대통령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광주MBC와 인터뷰 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와대

[아시아뉴스통신=김은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사회 관망을 통해 “최근 유흥시설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이 추가 집단 감염으로 번지지 않을까 국민들의 우려가 많았을 것이다” 면서 “국내 감염자는 최근 이틀 연속 한 자릿수로 크게 줄어, 확진자수가 10명 이네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우리의 우수한 방역 방역체계가 다시 한번 발휘되 신속한 접촉자 파악과 진단검사에 의해 추가 확산의 가능성도 크게 낮아진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국민들의 협조가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확진자 중에는 교회 예배 참석자와 콜센터 직원도 있었지만, 집단 감염의 확산이 발생하지 않고 있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변화다. ‘마스크와 거리두기’라는 방역수칙을 잘 실천한 것이 추가 확산을 막는 안전판이 되고 있는 것이다”며 수칙을 잘 지켜준 국민들께 감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가 완전 종식될때까지는 유사한 일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며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야 한다 하더라도 우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방역체계를 갖추고 있고, 위기 앞에서 힘을 모으는 세계 최고의 국민이 있다. 서로 믿고 의지하며, 방역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자긍심을 계속 이어나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khh9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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