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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실내촬영 스튜디오 조성 약정 체결식 모습.(사진제공=문경시청) |
[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경북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오석근)와 최근 부산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지역영화 창작스튜디오 구축지원 사업' 약정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문경시는 이번 업무 협력으로 15억원의 기금을 교부 받아 근대산업유산인 쌍용양회 문경공장 부지에 총 35억의 사업비로 700평 규모의 실내촬영스튜디오를 내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오석근 위원장은 "위원회와 상호 교류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 영화제작 산업의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추경예산에 실시설계 용역비를 확보했으며 관련부서와 수시 업무협의로 문제점을 사전에 해결하고 실시설계용역을 발 빠르게 착수함은 물론 선진 시설 견학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차별화된 실내촬영스튜디오를 조성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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