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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엠지 기존 배달스티커와 차원이 다른 배달안심씰티커 출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안준범기자 송고시간 2020-05-29 14:33


[아시아뉴스통신=안준범 기자] 알엠지의 봉인라벨 브랜드 '씰티커'(Sealticker)가 배달원들의 배달 음식 빼먹는 문제로 인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길 바라며 흔적이 남는 '배달스티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씰티커'는 특수 재질로 제작된 보안스티커 브랜드다. 회사 측은 "'씰티커'는 '봉인·밀봉하다'라는 사전적 의미의 '씰링'(Sealing)과 '스티커'(Sticker)의 합성어"라며 "붙였다 떼어내면 흔적이 남는 스티커 브랜드"라고 했다. 

알엠지에 따르면 “배달 대행 서비스가 성행함에 따라 배달원이 배달 음식을 몰래 빼먹는 배달 사고도 증가했다. 배달 사고가 자주 발생하면서 고객과 업체가 피해를 입고 있다. 이에 대응하고자 ‘안심 스티커’가 나왔지만 미비한 봉인 효과로 소비자들은 아직도 걱정하고 있다”고 알엠지 측은 말했다.

알엠지의 신제품 '배달안심씰티커'는 일반 배달 스티커와 달리 붙였다 떼면 흔적이 남는 봉인라벨이다. 배달 음식을 안전하게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제작됐다.

알엠지 측은 "일반 배달 스티커는 떼어낸 후에 음식을 먹고 다시 붙일 수 있다"며 "붙였다 떼면 흔적이 남는 방식으로 한단계 더 봉인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 씰티커의 '배달안심씰티커'에는 일련번호가 있어서 업주들이 판매 수량을 쉽게 체크할 수 있다"며 "동일 번호는 생산되지 않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씰티커의 '배달스티커'는 고객이 원하는 문구와 디자인으로 맞춤 제작할 수 있으며, 씰티커 홈페이지와 오픈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보안스티커 전문 브랜드 '씰티커'의 상표권은 알엠지가 보유하고 있다"며 "유사 상품에 피해를 입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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