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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여성친화도시 주제 양성평등사업 공모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유제기자 송고시간 2020-05-18 10:14

6월1일까지 접수, 사업 당 1000만원 이내 지원
경남도가 양성평등 기획공모에 들어갔다.(사진제공=경상남도)

[아시아뉴스통신=박유제 기자] 경남도는 양성평등을 촉진하고 여성권익 및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양성평등사업’을 기획공모 한다고 밝혔다. 지원규모는 2500만원이며, 사업 당 1000만원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앞선 1·2차 공모와 달리 ‘여성친화도시’ 관련 사업에 대한 기획공모로 진행되며, 지역사회 안전을 증진하고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민간의 참여와 관심 제고를 위한 인식개선 사업에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여성친화도시에서 ‘여성’은 사회적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의미이며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에 대한 배려를 포함해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시를 통칭하고 있으나, 인식 부족으로 아직 전 시군에서 활성화 되지 않은 상황이다. 

지원 대상 사업유형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5대 목표와 관련된 △여성친화도시 인식개선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사업 △일·가정양립및 가족친화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5개 분야이다.  

신청자격은 경남도내에 있는 비영리민간단체 또는 비영리법인으로, ‘양성평등 참여확대,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권익보호 및 복지증진’ 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어야 한다. 또한 1·2차 공모 시 사업내용이 심사기준에 미달해 탈락한 단체나 법인들도 사업내용을 보완해 재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은 6월 1일까지 경남도 여성정책과로 우편 또는 방문으로 신청할 수 있고, 신청서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한미영 도 여성정책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 선정돼 여성친화도시 저변 확대와 실질적 성평등 수준향상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1, 4월에 양성평등사업을 2차례 공모해 27개 단체에 총 1억 3470만 원을 지원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forall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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