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김성조 기자] 경남 김해시는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은 장애인의 컴퓨터, 휴대전화 등 정보통신기기 사용 시 장애유형(시각, 청각∙언어, 지체·뇌병변 등)별로 보조해 주는 기기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보급 품목은 독서확대기, 터치모니터, 특수키보드 등 총 91종으로, 지원금은 보조기기 가격의 80~90%이고, 개인은 10~20%를 부담한다.
신청은 다음달 19일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고, 시청 정보통신담당관에 방문, 우편 접수도 가능하며, 우편 접수는 접수 마감일 도착분에 한한다.
보급 대상자는 심사를 거쳐 오는 7월17일 개별 통보와 경남도 홈페이지에서 발표하며, 자부담금 납부 후 제품 설치가 진행된다.
특히 김해시는 신청 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콜센터에서 전화 상담을 하면 본인에게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오는 6월4일과 5일 이틀간 부산광역시 부산시각장애인 복지연합회관에서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 전시회가 열린다.
한편 김해시에서는 해마다 40여명이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지원 받아 사용해 오고 있으며, 신청자가 많아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정보통신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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