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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집중 캠페인 추진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성조기자 송고시간 2020-05-19 16:07

김해시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안내문.(사진제공=김해시청)

[아시아뉴스통신=김성조 기자] 경남 김해시는 생활방역 전환으로 다소 느슨해질 수 있는 코로나19 대응 분위기를 다잡기 위해 집단감염 위험이 큰 대중교통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과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캠페인을 강력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시내버스나 경전철을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버스 내부와 경전철 역사에 안내문을 부착하며, 버스정보시스템의 전광판과 시내버스 안내방송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도록 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을 적극 독려한다.

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내버스 창문 개방 후 냉방을 허용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밖에 시내버스와 경전철은 매일 방역소독이 이뤄지고 있다.

김호재 대중교통과장은 “지난 3월말부터 모든 해외입국자의 대중교통 이용이 금지되고, 자가격리가 의무화되면서 김해지역 해외입국자들이 KTX편으로 진영역, 마산역, 부산역에 도착하면 우리과 전 직원들이 휴일 밤낮 없이 관용차와 구급차로 집 앞까지 수송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힘들게 싸우고 있는 의료진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는 이들을 생각해서라도 마스크 착용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충실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jppnkim508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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