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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바꾸는 하나님의 말씀 묵상 정성민 대표, 위기 속에서 구원하시는 하나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5-19 17:08

나를 바꾸는 하나님의 말씀 묵상 정성민 대표.(사진제공=나하묵)


시편 18 : 1~15

I. Find
시인이 주님을 자신의 힘, 반석, 요새, 건지시는 분, 피할 바위, 방패, 뿔, 산성, 찬양을 받으실 분이라 찬양하며 사랑을 고백한다.
왜냐하면 죽음의 사슬이 그를 휘감고, 죽음의 물살이 그를 덮쳤으며, 스올의 줄이 그를 동여 묶고, 죽음의 덫이 그를 덮쳤을 때, 그가 하나님께 부르짖으니 응답하셨기 때문이다.
여기서 하나님께서 응답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자기 백성을 괴롭게 하는 것들을 향해 극히 분노하시며 오신다. 그 노하심이 얼마나 컸는지, 땅이 쿰틀 거리고 흔들리며 산의 뿌리가 떨면서 뒤틀렸다. 굉장히 부리나케 급하게 오시는 모습도 묘사하여 노래한다. 그렇게 주님께서 꾸짖으시니 바다의 밑바닥이 모두 드러나고, 땅의 기초가 드러났다. 


죽음의 위기 속에서 살려달라는 우리의 요청에, 그 위기를 향해 극히 분노하시며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 

II. Feel
어제 조동희 목사님께서 코로나가 이 땅의 기초와 우리의 밑바닥을 드러낸 하나님의 콧김이라는 말씀을 들었다. 동의한다. 유럽의 인종우월주의의 얼토당토하지 않음과, 미국의 부실한 의료체계, 우리나라에선 사이비 이단 신천지와 게이바를 비롯한 여러 문란한 문화들이 여실히 드러났다. 온라인 예배를 드리며 나는 혼자서 예배드릴 수 없는 사람이라는 나의 신앙의 현주소도 드러났다. 
그런데 이는 우리들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시다. 성경을 기반으로 한다는 나라들의 성경적이지 않은 모습들에 대한 우리의 기도의 응답이며, 사이비 종교와 동성애가 판을 치려는 이 시국을 두고 우리가 드린 기도의 응답인 것이다. 

III. Want
사랑하는 내 아들 성민아, 나는 내 백성의 기도를 듣는단다. 그 기도가 체계를 잘 갖추었든 갖추지 못했든, 그 내용에 나를 향한 사랑만이 아니라 원망이 섞여 있을지라도 나도 그 기도를 귀 기울여 듣는단다. 내 백성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는 짧은 신음소리조차도 내 귀에 들리지 않는 것이 없단다. 
모든 것을 섭리하는 나 여호와라. 코로나조차 내 일하심 안에 있으며, 내 백성들의 기도에 대한 응답이라. 출애굽 당시 10가지 재앙이 있을 때에 몇몇 재앙은 내 백성들도 함께 겪었음을 기억하렴. 내 백성에게 고통과 재앙이 미친다고 해서 내 뜻이 아닌 것이 아니란다. 그러나 이집트인들과 분명히 달랐음은, 결국 내 백성들은 내가 힘이며 반석이며 요새이며 피할 바위며 방패이며 뿔이며 산성이기에 건짐을 받는단다. 결국 이 모든 일이 내 백성에게 듣고, 내 백성을 위해, 내가 행한 일임을 기억하기를 원한다.

IV. Walk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감사합니다. 아버지의 위엄 앞에 온 땅이 흔들리며 두려워 벌벌 떱니다. 아버지의 전력도 아니고, 그저 콧김 한 번에 바다의 밑바닥과 땅의 기초가 드러납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이 하나님 백성들의 기도에 대한 응답이라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작은 신음조차도 태풍처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찬양합니다. 하나님께 사랑을 노래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힘이시오 반석이시오 요새이시며, 피할 바위시오 방패시오 뿔이시오 산성이시며 찬양을 받으실 우리의 구원자이십니다.

V. Worship
우리의 기도에 땅의 기초와 바다의 밑바닥도 드러내시는 우리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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