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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선교회 시므온 리 선교사, 창세기를 통해 깨닫는 하나님의 뜻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5-19 21:52

명성선교회 시므온 리 순회선교사.(사진제공=명성선교회)


창19:1. 저녁 때에 그 두 천사가 소돔에 이르니 마침 롯이 소돔 성문에 앉아 있다가 그들을 보고 일어나 영접하고 땅에 엎드려 절하며
וַ֠יָּבֹאוּ שְׁנֵ֨י הַמַּלְאָכִ֤ים סְדֹ֙מָה֙ בָּעֶ֔רֶב וְלֹ֖וט יֹשֵׁ֣ב בְּשַֽׁעַר־סְדֹ֑ם וַיַּרְא־לֹוט֙ וַיָּ֣קָם לִקְרָאתָ֔ם וַיִּשְׁתַּ֥חוּ אַפַּ֖יִם אָֽרְצָה׃
그 두 사자가 그 저녁에 스돔으로 왔는데 롵은 스돔 성문에 앉아 있었다. 롵이 보고 그들을 맞으려고 일어나 얼굴을 땅에 대고 절했다. 
 
롵은 두 사자를 보고 일어나 영접하였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그들을 보자마자 곧 달려가 영접하였다. 
 
영접을 하지만 두 사람의 태도가 다르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나는 어떤 마음의 자세로 주님을 영접할 것인가 ? 
 
주님, 롵과 같이 나그네 대접이 그 시대의 풍속이기 때문에 관습에 따라 영접하는 자가 아니라 아브라함과 같이 즉시 달려가 기쁘게 영접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 
 
저녁때에 그 두 사자가 스돔에 이르렀을 때에 마침 롵이 스돔 성문에 앉아 있었다.
하나님께서 롵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절묘하게 타이밍을 맞추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절묘하게 타이밍을 맞추시는 데에 명수이시다.
요나를 들어 바다에 던질 때에 바로 그때에 큰 물고기를 예비하신 분도 우리의 하나님이시다. 
 
여호와께서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사 요나를 삼키게 하셨으므로 요나가 밤낮 삼 일을 물고기 뱃속에 있으니라(욘1:17) 
 
주님, 저에게도 가장 필요한 때에 나타나 주시옵소서 ! 
 
2. 이르되 내 주여 돌이켜 종의 집으로 들어와 발을 씻고 주무시고 일찍이 일어나 갈 길을 가소서 그들이 이르되 아니라 우리가 거리에서 밤을 새우리라
וַיֹּ֜אמֶר הִנֶּ֣ה נָּא־אֲדֹנַ֗י ס֣וּרוּ נָ֠א אֶל־בֵּ֨ית עַבְדְּכֶ֤ם וְלִ֙ינוּ֙ וְרַחֲצ֣וּ רַגְלֵיכֶ֔ם וְהִשְׁכַּמְתֶּ֖ם וַהֲלַכְתֶּ֣ם לְדַרְכְּכֶ֑ם וַיֹּאמְר֣וּ לֹּ֔א כִּ֥י בָרְחֹ֖וב נָלִֽין׃
그가 말했다. 제발 내 주님이시여 당신들의 종의 집으로 발길을 돌리셔서 당신들의 발들을 씻으시고 주무십시오. 그리고 당신들은 일찍 일어나셔서 당신들의 길로 가십시요. 그들이 말했다. 아니다. 그 광장에서 우리는 묵을 것이다. 
 
사자들이 아브라함에게는 네 말대로 그리하라고 하였지만 롵에게는 아니다 우리가 광장에서 묵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손님을 대접하더라도 손님이 흔쾌히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고 거절하는 경우가 있다.
우리가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부분이다. 
 
주님, 제가 손님을 대접할때에 손님이 꺼리거나 거절하는 것이 아니라 아브라함에게 흔쾌히 응한 것처럼 저에게서도 아브라함의 인품과 같은 겸손함과 진실함이 배어나오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 
 
3. 롯이 간청하매 그제서야 돌이켜 그 집으로 들어오는지라 롯이 그들을 위하여 식탁을 베풀고 무교병을 구우니 그들이 먹으니라
וַיִּפְצַר־בָּ֣ם מְאֹ֔ד וַיָּסֻ֣רוּ אֵלָ֔יו וַיָּבֹ֖אוּ אֶל־בֵּיתֹ֑ו וַיַּ֤עַשׂ לָהֶם֙ מִשְׁתֶּ֔ה וּמַצֹּ֥ות אָפָ֖ה וַיֹּאכֵֽלוּ׃
그가 그들을 매우 간청하니 그들은 그에게로 돌이켜 그의 집으로 갔다. 그는 그들을 위하여 잔치를 베푸고 무교병을 구우니 그들이 먹었다. 
 
롵이 매우 간청하니 그제야 천사들이 롵의 집으로 들어갔다.
롵이 간청하였기 때문에 구원받는 기회를 얻은 것이다. 
 
우리도 하나님께 기도할때에는 끝까지 간청을 하여야 한다.
그뿐만 아니라 구원(복)받는 일에도 끝까지 간청을 하여야 할 것이다. 
 
주께서 또 이르시되 불의한 재판장이 말한 것을 들으라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눅18:6~8) 
 
주님, 한두 번 기도하고 그치는 자가 아니라 끝까지 간청하여 응답받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  
 
아브라함은 고운 가루로 만든 떡과, 기름지고 좋은 송아지 요리와 엉긴 젖과 우유를 가지고 나그네를 극진하게 대접을 하였다.
그러나 롵은 무교병을 구워 나그네를 대접하였다. 
 
두 사람의 손님 대접의 차이점을 잘 볼 수 있다.
그 결과 아브라함은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기적을 체험하였고 롵은 겨우 부끄러운 구원을 받았다. 
 
주님, 롵처럼 형식적으로 대접하는 자가 아니라 아브라함처럼 나그네를 극진히 대접하는 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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