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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장관, 코로나19 최일선 검역현장 방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송준혁기자 송고시간 2020-05-20 11:49

코로나 검역단계 확진자 현황 18일 0시 기준(제공=질병관리본부)


[아시아뉴스통신=송준혁 기자]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5월 20일(수) 검역의 날을 맞이하여 코로나19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인천공항검역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제8회 검역의 날을 맞이하여 검역소의 검역관 및 지원인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검역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인천공항검역소는 1.3일부터 해외입국자에 대한 강화된 입국검역 수행으로 19일 기준 유증상자 13,380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총 501명의 코로나19 확진자를 확인 하였고,

최근 중동지역에서의 코로나19 발생 증가에 따라 중동지역 입국자 중 내국인 건설근로자에 대해서는 검역단계에서 선제적으로 진단검사를 수행 중에 있다.
 
박능후 장관은 해외 입국자에 대한 유증상자 선별, 특별입국절차 등 검역과정 전반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검역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이번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입국검역의 강화와 특별입국절차 등의 적용으로 검역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높아진 만큼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 했다.
 
한편, 제8회 검역의 날은 코로나19 발생 상황 등을 감안해 기념행사를 생략하여 조용히 치러질 예정으로, 검역 유공자 40명에 대한 포상은 각 검역소 별로 따로 진행할 예정이다.

일시·장소 : 20일(수) 10:30∼11:30, 제2여객터미널, 중앙검역의료지원센터, 에어포트호텔

주요 내용 : 코로나19 검역 대응·선별진료소, 유증상자 시설격리 현장 방문. 검역소, 범정부지원단, 군, 소방청 등 직원 격려. 코로나19 해외 입국자 검역, 유증상자 검체체취 등 업무 현황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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