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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국가산업단지에 9월까지 '빛의 랜드마크' 조성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20-05-20 15:19

높이 약 55m, 넓이 약 25m 규모...총사업비 8억원
도레이첨단소재 야경 조감도.(사진제공=구미시청)

[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전해상)와 20일 오전 도레이첨단소재 구미1공장 대회의실에서 '구미 산업단지 야간경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레이첨단소재 구미1공장 내에 위치하고 있는 '고상중합 탑' 시설을 활용한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고상중합 탑'은 현재 사용이 중단된 유휴시설로 보존의 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높이 약 55m, 넓이 약 25m의 규모로 구미 국가산단 일원에 대표적인 산업시설이다.

총사업비 8억원(도비 4억 포함)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광평동에 위치한 수출산업의 탑과 함께 추진되며, 오는 6월에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7월부터 9월까지 설치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수출탑 조감도.(사진제공=구미시청)

특히 아름답고 독특한 조명 연출뿐만 아니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의 기술지원을 통해 구미의 첨단 IT기술인 AR(증강현실) 체험공간을 마련해 홍보 및 관광산업과도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50여년간 구미의 경제성장을 견인해 온 국가산업단지 제1단지가 최근 시설의 노후화 등으로 쇠퇴가 지속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스마트 산단, 혁신지구 지정 등 다각도로 활성화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시는 국가산단 내에 산재하고 있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유휴 산업시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계획 중이다.

또 '구미 산업단지 야간경관 조성사업' 역시 산업유산을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chk15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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