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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영락교회 김치두 목사 '예수께서 장가를 못가신 이유(?)'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5-20 16:46

호치민영락교회 담임 김치두 목사.(사진제공=호치민영락교회)


예수께서 장가를 못가신 이유(?)

예수께서 장가를 가지 않으셨다. 33세에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셔야 하기에 가정을 꾸리는 것이 부담될 수 도 있었겠다 싶다. 그런데 필자는 예수께서 노총각으로 사셨던 다른 이유를 찾았다. 그 이유는 한마디로 못생겼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것이 미혼의 직접적인 이유는 아닐지라도  예수께서 아주 심각한 추남 이었던 것이 사실인 것 같다.

필자가 이렇게 주장하는 근거는 이사야 53장2절 말씀이다. 
“그는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광채도 없으니 우리의 보기에 흠모할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다”(사 53:2)

말하자면 마른 땅에서 나온 것 같은 파리한 모습의 체구, 잘생겨 보이는 모습이나 생기의 낮빛이 전혀 없고,그래서 매력을 느낄 만한 아름다운 모습을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는 표현이다. 총체적인 추남의 조건을 가졌던 것 같다.

그런데 그렇게 추남이되어 당한 수모와 그 이유를 설명하는 구절을 보면서 가슴이 메어져 온다. 
추남되어 간고를 많이 격고 멸시를 당하고 귀히 여김을 받지 못했는데 그렇게 추남이 되신 이유가 우리의 허물 죄악때문에 징계를 받고 채찍에 맞으셨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 무엇보다 비주얼의 중요성을 잘 아시는 주께서 자처해서 우리를 비주얼 회복을 위하여 그렇게 망가지셨던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 십자가의 은혜를 입은 우리는 파리해 보이는 모습에서 탈피하여 얼굴에서 생기가 넘쳐 광채를 나타내어 남자는 “handsome” 을 여자는 “beautiful” 을 맘껏 드러내어 좋은 비주얼의 영향력을 드러내고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것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시대가 깊어질수록 비주얼(디자인)의 힘과 영향의 가치가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멋진 비주얼을 위하여 추남되어 주신 은혜를 힘입어 오늘도 상황을 초월하여 가슴을 펴고, 미소를 짓어 복된 비주얼을 회복하여 풍성한 열매로 행복을 만끽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53:2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땅에서 나온 줄기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광채도 없으니 우리의 보기에 흠모할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다
사53:2 For he shall grow up before him as a tender plant, and as a root out of a dry ground: he hath no form nor comeliness; and when we shall see him, there is no beauty that we should desire him.
사53:3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버린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 않음을 받는 자 같아서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 하였다
사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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