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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코로나19 극복 기업체협의회 실무자 간담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성조기자 송고시간 2020-05-20 17:03

19일 김해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김해시기업체협의회 실무자 간담회 모습.(사진제공=김해시청)

[아시아뉴스통신=김성조 기자] 경남 김해시가 19일 김해상공회의소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고충사항을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해 지역 중소기업을 관리하고 있는 지역별∙분야별 기업체협의회 사무국장과 각 산업∙농공단지협의회 사무국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해시는 유동성 위기를 갖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비롯한 다양한 정책자금과 중소기업 육성 지원정책을 홍보했으며, 김해상공회의소 자문위원(관세∙세무∙노무)들도 참석해 기업경영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기업체협의회 실무자 대표들은 ▶정책자금 보증요건 완화 ▶강소기업 요건완화 ▶수용성절삭유 사용시설 환경부 고시개정에 따른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 변경 요청 ▶공단 내 환경개선과 주정차 단속 완화 등을 건의했다.

이에 김해시는 건의된 기업고충과 건의사항에 대해 해결책을 적극 모색해 기업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박성연 일자리경제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의 영세한 산업구조를 의생명 등 미래 고부가가치 신산업구조로 재편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기업체협의회와 김해상공회의소, 김해시가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지역경제를 회생시키고, 미래를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 후 지역생산제품 구매독려 캠페인을 열어 ‘김해지역 기업제품을 애용해 기업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살리자’고 호소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업의 판로개척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jppnkim508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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