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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불어권 선교회 조남홍 선교사, 돈의 지배력을 꺾는 유일한 해법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5-20 17:13

캐나다 큰빛교회 파송 조남홍 선교사.(사진제공=한국 불어권 선교회)


“악인의 삯은 허무하되 공의를 뿌린 자의 상은 확실하니라” 잠 11:18

하나님과 관계를 맺지 않은 사람의 소득은 ‘거짓되다’를 직역하면 ‘실재하지 않은 속임수’(히브리어로 ‘쉐케르’)라는 뜻입니다.

그 이유는 돈으로 얻을 수 있는 게 실제보다 훨씬 많다는 착각을 일으키는 것이 돈의 영적 위력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조금만 더 부자가 되면 삶이 더 행복해질 거라는 착각에 빠지는 데, 이는 돈만 있으면 살맛도 나고 평안해질 것 같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돈의 지배력을 꺾는 유일한 해법은 그리스도 안에서 부유한 자신을 보는 데 있습니다.

그분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다”(눅 12:21, 고후 8:9)는 말씀처럼 이 땅의 재물이 가져다주는 지위는 잠깐이지만 우리는 우주를 다스리는 왕의 자녀입니다.

이 땅의 재물로는 약간의 안전을 얻을 뿐이지만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는 말씀을 기억하며 이 땅의 재물에 수반되는 권력과 달리 장차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통치할 것입니다(딤후 2:12).

우리를 파멸시킬 수 있는 유일한 빚을 그리스도가 갚으셨으므로(눅 7:42~43) 나머지 모든 빚은 별것 아닌 것은 물론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정말 부자입니다.

주님께 대하여 부요해지는 것이 진정한 부자이며(눅 12;12) 주님께 칭찬받는 것이 진정한 명예입니다(롬 2:29).

구원이라는 영원한 보배에 세상의 한시적 복까지 내게 더해 주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둘 중 어느 쪽이 더 중요한 부인지 결코 잊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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