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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예회관장에 김형국씨 내정…내달 초 임용 예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0-05-20 17:22

김형국 대구문화예술회관장 내정자.(사진제공=대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는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의 심사와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방형직위(4호)인 문화예술회관장에 김형국 수성아트피아 관장을 내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내정자는 영남대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성악 석사를 취득했으며, 이탈리아 보게라 시 예술아카데미 등에서 오페라를 전공했다.

2005년부터 대구음악협회 상임이사, 부회장, 감사를 맡으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했으며, 이후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동구 아양아트센터 관장, 2016년부터 현재까지 수성아트피아 관장을 역임했다.

이번 선발심사에서는 문화예술회관 및 회관에서 관리·운영하고 있는 방짜유기박물관, 근대역사관, 향토역사관, 코오롱야외음악당 등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자체 제작 콘텐츠의 양적·질적 확대와 전시공간의 재해석 및 지역성에 대한 연구를 통해 올해 개관 30주년을 맞은 문화예술회관의 위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겠다는 구체적인 발전 계획을 밝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내정자는 "지난 30년 간 대구예술, 대구예술인, 그리고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시민을 위한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업적을 잘 계승,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며 "문화로 행복한 시민, 자랑스러운 문화예술회관을 만들기 위해 모든 구성원과 마음을 모아 함께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시는 임용 예정자에 대한 결격사유 조회 등이 마무리되는 대로 오는 6월 초 임용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며 실적에 따라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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