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도 워싱턴에서 마스크를 쓴 행인이 국회 건물 근처를 지나가는 모습 15일/(신화통신/아시아뉴스통신=미국 장하준 기자) |
[아시아뉴스통신=조날드 타파난 기자] 현재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의 30%가 미국에서 발생했다.
존스 홉킨스 대학 집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국에서 집계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28,662명이다.
어느새 사망자도 91,938명으로 증가했다.
뉴욕주는 352,84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149,356명으로 뉴저지주가 그 뒤를 이었다.
그외에도 일리노이주 98,030명, 매사추세츠주 87,926명, 캘리포니아주 83,84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찍이 재개방을 한 조지아주는 38,855명, 텍사스주는 50,552명의 확진자가 집계됐다.
한편 미국 CDC는 미국 연방 정부가 미뤄왔던 재개방과 관련 세부 지침에 공개했다.
해당 지침에는 재개방 시 종교시설, 학교, 식당, 대중교통 등 이용과 관련해 지켜야할 내용들이 담겨있다.
하지만 공개된 CDC 지침에 다양한 이견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연방정부는 너무 구체적인 내용으로 인한 과도한 제한을 우려했으며, 일부 종교단체의 경우 부당한 표적 대상이 되고 있다며 강력하게 항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