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억의 국토서사 초대전 포스터.(사진제공=진천군청) |
충북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이 21일부터 오는 8월19일까지 ‘김억의 국토서사’展을 통해 50여점의 판화 작품을 선보인다.
산업화로 인한 생태계의 급속한 변화와 소멸돼 가는 농촌과 천연자연을 주로 작품화 하고 있는 김 작가는 동양화를 전공했지만 목판화로 전향해 다수의 작품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작가의 작품은 현장스케치, 사진 등을 통해 장소의 특징을 압축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마치 고지도나 진경산수화, 항공사진을 보는 것과 같은 특징을 갖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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