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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정신질환자 사회 복귀 주간재활 프로그램 실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20-05-21 13:58

20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의사소통기술과 예절숙련을 위한 다도요법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청)

[아시아뉴스통신=손임규 기자]경남 창녕군은 정신질환자의 정신질환 재발방지와 사회 복귀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주간 재활 프로그램을 지난 20일부터 매주 수요일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주간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회원들은 손 소독 시행과 마스크 착용, 열 체크 등의 예방 수칙을 지키면서 약물 복용과 증상 교육, 임상자문의사와 연계 상담, 사례관리, 불안 해소를 위한 자조모임 등의 프로그램을 가졌다.

또한 전문강사를 통해 안전한 유산소 운동, 정신건강 힐링을 위한 다도, 요리 실습을 통한 뇌활성 기능 촉진 등의 치료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성옥 보건소장은 "6월부터 프로그램 운영횟수를 주 1회에서 주 2회로 늘릴 계획이며, 대상자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외감이 들지 않고 마음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군민의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조기 발견과 상담·치료 연계를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우울증, 스트레스 상담과 검사, 정신질환 조기검진, 중증정신질환자 사례관리 등과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교육, 치매환자 가족교육 등의 치매 예방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정신질환 치료비 지원, 자살 예방 사업,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 등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창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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