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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인구증가 특별 대책위원장 긴급 간담회 가져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20-05-21 15:24

인구증가 특별 대책위원장 긴급 간담회.(사진제공=창녕군청)

[아시아뉴스통신=손임규 기자]경남 창녕군은 최근 인구증가를 위한 새로운 동력으로 14개 전 읍·면에 인구증가 특별 대책위원장 23명을 선정하고 21일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구증가 특별 대책위원장이란 창녕군 인구감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비상대책으로 읍면별 사회단체장, 지역인사 등 1명 이상 선정해 인구증가 조력자 역할을 할 계획이다. 향후 부서단위로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구증가 추진방향으로 청년층 유입을 통한 저출산 극복 선순환 체계 구축이라 밝히고, 저출산 극복을 위해 ▶청년유입 및 유출 방지 ▶출산 및 보육 ▶교육 및 여가 ▶의료분야 4대 분야로 구분해 세부적인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선순환 체계 구축이란 일자리·주거·생활여건 개선을 통해 청년인구를 유입시키고, 이들의 정착을 위해 임신·출산·육아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다시 일자리·주거·생활여건 개선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말한다.
 
이처럼 창녕군은 단기와 중·장기 인구증가 시책을 병행 추진하는 이른바 발로 뛰는 투트랙(two track)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함께(all together), 힘차게(powerfully), 다시(again)라는 슬로건 아래 인구증가 특별 대책위원장의 광범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는 인구증가 전략적 추진 방향의 다변화를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정우 군수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인구 증가는 지역발전의 근간이며, 행복 창녕을 만드는 희망의 끈이며 발판이다. 이제 인구증가 특별 대책위원장과 함께 2020년 인구증가 시책을 적극 추진해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찾고 싶은 창녕, 영남권 최고의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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