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천안서북소방서가 천안역사 동아라이크텐을 방문해 안전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천안서북소방서) |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는 서북구 소재 대형 건축 공사 현장을 찾아 관서장 현지 방문을 통한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안전컨설팅은 지난달 29일 경기 이천시 한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화재로 인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사고를 예방하고 대형 공사장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공사 현장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소화기구(임시소방시설) 등 초기대응 방안 마련 ▲용접·용단 작업 등 화기 취급 안전수칙 준수 ▲관계인의 초기진압 및 인명대피 훈련 지도 ▲소방차량 진입 장애요소 제거 지도 ▲공사장 관계자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안전교육 등이다.
노종복 천안서북소방서장은 “공사현장에서는 용접·용단 작업에 필요한 화기를 자주 취급하는 만큼 위험이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관계자·작업자의 주의가 요구된다”며 “안전한 작업장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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