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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요양병원 장기입원자 재가 복귀 지원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고은정기자 송고시간 2020-05-21 16:53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일환 요양병원 퇴원환자 지역사회와 연계
 21일 천안시서북구보건소 회의실에서 천안시가 지역 내 요양병원 6개소,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간담회를 열어 ‘요양병원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시범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천안시)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시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통해 요양병원 장기입원자 재가 복귀에 집중하고 있다.

21일 천안시에 따르면 서북구보건소 회의실에서 지역 내 요양병원 6개소,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간담회를 열고‘요양병원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시범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돌봄서비스 부족 등 의료 외적인 사유로 요양병원 장기입원 중인 환자의 퇴원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120일 이상 장기입원자를 심층 평가해 퇴원 후 재가에서도 충분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각종 보건․복지자원을 연계하는 전국적 시범사업이다.

천안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핵심 대상자인 요양(종합)병원 퇴원환자를 발굴할 예정이며, 요양병원은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쉽고 빠르게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천안시 관계자는 “어쩔 수 없이 병원이나 시설에서 보내는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재가 복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선도사업을 계기로 공공과 민간은 물론, 보건과 복지가 연계되는 시스템이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rhdms95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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