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사진제공=충북도청) |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가 이달 27일 정회원 교육을 시작으로 6월 4~5일 학교 밖 청소년대상 미디어교육 등 시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는 6월 5일까지 상설·체험프로그램 강사를 모집한다.
전국에서 아홉 번째로 설립된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는 시청자의 권익증진과 미디어 접근권 향상 등을 위해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운영하는 공공기관이다.
2019년부터 총 122억원을 투자해 청주시 문화제조창 5층에 설치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다양한 미디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방송통신위원회, 충북도, 청주시가 매년 12억원을 투자해 미디어 교육, 시청자 방송참여 및 제작시설·장비 지원,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방송장비 대여를 통해 미디어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또 지역 커뮤니티와 의제를 발굴하고 미디어로 소통하는 시청자 제작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마을·공동체별로 주민밀착형 미디어 참여 활동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는 충북 지역민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시설과 장비를 모두 무료로 대여, 대관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정회원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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