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이강덕 포항시장이 환호지구 급경사지 정비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이진우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20일 환호동 산65번지 일원의 '환호지구 급경사지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 및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환호지구 급경사지는 환호공원 해안측 비탈면으로 경사도가 높고 이암층으로 이뤄져 집중호우 시 잦은 토사유출과 낙석으로 차량통행에 불편이 초래, 인명피해가 우려돼 개선사업이 시급한 곳이었다.
시는 해당 지역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 정비사업의 필요성을 행정안전부에 지속적으로 건의, 총사업비 146억원(국비 50%)으로 오는 2021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현재까지 5만㎥의 토석을 절취, 공정률 18%를 보이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관련된 사업을 조속히 완료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계자들께서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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