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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송도상가번영회가 20일 송도 테마거리 조성을 위한 환경개선활동 발대식을 갖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이진우 기자] 경북 포항시 송도상가번영회는 20일 송도여신상 앞에서 테마거리 조성을 위한 환경개선활동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송도상가번영회 이창규 상인회장, 포항시의원 조민성, 포스코 문홍득 혁신허브섹션리더를 비롯해 50여명이 참석했다.
상인들이 주도적으로 매월 청소․방역의 날을 지정하고 송도테마거리 조성을 위해 적극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활동은 21일까지 이틀간 송도 해안가 일대 빈집주변 폐자재 처리 등 대청소를 실시, 위생적인 음식문화실천으로 지속적인 거리 변화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시는 특색 있는 레시피 개발과 주민역량교육 등 송도카페문화거리(가칭) 조성과 포스코 QSS혁신허브활동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도상가번영회 이창규 회장은 "앞으로 주민들 스스로 환경개선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송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타지역 시민들도 많이 찾는 전국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구성해 환경개선활동을 실시하는 것에 매우 감사함을 느낀다"라며 "송도상가번영회 전 회원이 희망하는 만큼 최고의 음식문화거리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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