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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Bible Belt 양재모임 대표순장 김용식 목사 '부지불식간(不知不識間)에 지은 죄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5-21 17:31

BBB(Business Bible Belt,직장인성경공부선교회)양재모임 대표순장 김용식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부지불식간(不知不識間)에 지은 죄 >
- 신명기 21:1~14

"여호와여, 주께서 구속하신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위해 이 속죄하는 것을 받아 주시고 주의 백성들에게 그 죄 없는 사람의 피에 관해 묻지 마소서."(8절, 우리말성경)

1.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공동체 안에 의문의 변사체가 발견되었을 때, 조치방법에 대한 가르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 하나님의 공동체는 거룩해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공동체 안에 원인을 알 수 없고, 피의자가 누구인지도 알 수 없는 '살인'이라고 하는 중대한 '죄'가 있었습니다. 

3. 죄가 있어서는 거룩해질 수 없기 때문에, 이 죄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오늘 본문은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4. 오늘날 공예배시간에 많이 듣게 되는 대표기도문 중의 하나가, "지난 일주일 동안 알면서 지은 죄, 모르고 지은 죄를 모두 용서해 주세요."라고 하는 말입니다. 
좀 더 유식한 말로 기도하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기도합니다. 
"지난 한 주간 부지불식간(不知不識間)에 지은 죄를 모두 용서해 주옵시고..."

5. 그러나 슬픈 사실은 이 기도문으로 인해 죄를 너무 가볍게 여기게 되었다고 하는 사실입니다. 그 말 한마디로 회개했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6. 이 세상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부지불식간(不知不識間)에 지은 죄까지도 모두 용서해 주시기 위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대신 죽어 주셨습니다.(4절)

7. 하지만 그 사실을 아는 것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사소한 죄까지도 모두 깨닫는 즉시 통회하는 심정으로 하나님께 용서를 구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8. 오늘 말씀 묵상을 통하여 최근에도 너무 많은 죄를 짓고 있었음을 깨닫습니다. 

9. 통회하는 심정으로 드리는 진정한 회개를 통하여 그리스도인답게, 예수님의 제자답게, 더욱 더 거룩한 삶을 추구하기 원합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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