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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심교회 신아브라함 선교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한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시19:1)
For the director of music. A psalm of David. The heavens declare the glory of God; the skies proclaim the work of his hands. (Ps19:1)
하늘이 그의 의를 선포하니 모든 백성이 그의 영광을 보았도다 (시97:6)
The heavens proclaim his righteousness, and all the peoples see his glory. (Ps97:6)
하늘은 둘째날 창조된 창조물입니다. 하나님께서 "물 가운데 둥근 공간이 생겨 물과 물을 나누라" 말씀하시고 하나님께서 둥근 공간을 만들어 공간 아래의 물과 공간 위의 물이 나뉘게 하시니 그대로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공간을 ‘하늘’이라 부르셨습니다. (창1:6~8)
하늘은 텅빈 공간이지만 하나님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입니다. 달에는 이런 공간이 없습니다. 태양계 어느 행성에도 지구에 있는 대기권과 같은 그런 공간이 없습니다.
우리가 무심코 보는 하늘이 알고보면 찬양이 절로 나오게 하는 그런 신비하고 감사한 공간입니다.
만약에 둘째날 창조된 하늘이 없었다면 지구는 생명체가 살 수 없는 수성이나 금성처럼 황량하였을 것입니다.
다윗이 하늘을 보니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 것이 보였습니다.
시편 97편에서는 하늘이 그의 의를 선포하니 모든 백성이 그의 영광을 보았도다라고 노래합니다.
신자는 다윗과 같이 하늘을 보고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사람입니다. 또한 시편기자와 같이 하늘이 주께서 의로우신 분이라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을 듣는 자입니다.
신자에게 있어 하늘은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스크린이요, 하나님의 의를 듣는 강의실입니다.
하나님이 잘 느껴지지 않고 마치 없는 분처럼 여겨진다면 눈을 들어 하늘 바라보십시오. 그리고 하늘이 선포하는 우렁찬 소리를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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