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동 배수펌프장 점검 모습.(사진제공=포항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이진우 기자] 경북 포항시는 지난 3월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사전점검 등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11~15일까지 해당부서 자체점검을 실시, 20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최종 점검을 끝마쳤다.
이번 점검은 인명피해우려지역 28개소, 침수우려취약도로 2개소, 둔치주차장 13개소, 재난 예.경보시설 102개소, 배수펌프장 16개소, 재해예방사업장 4개소, 재해복구사업장 184개소, 폭염 그늘막 68개소, 무더위쉼터 609개소 등을 실시했다.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보수.보강 조치했다.
또 지정 기간 내 정비가 곤란한 사항은 시설정비 및 보강 등에 대한 긴급계획을 수립, 우수기 이전까지 조치할 예정이다.
오은용 포항시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긴급점검으로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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