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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베스트 리더십 대학원 원장 이성상 목사 '빌립보서를 통한 한국교회의 미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5-22 16:54

하베스트 리더십 대학원 원장 이성상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빌립보서를 통한 한국교회의 미래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성도에게 각각 문안하라 나와 함께 있는 형제들이 너희에게 문안하고 모든 성도들이 너희에게 문안하되 특히 가이사 집 사람들 중 몇이니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에 있을 지어다 (빌립보서 4:21-23)

이제 바울 선교사는 그가 사랑하는 빌립보교회 성도들에게 쓰는 선교 편지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바울 선교사는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들에게 문안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기원하면서 편지 서두를 시작하였던 것처럼, 그의 편지의 관행대로 인사와 축도로 편지를 마무리합니다.

바울 선교사는 그가 가장 사랑하는 그리스도 예수님을 믿는 모든 빌립보교회 성도들에게 문안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로마에 바울과 함께 있는 동역자들도 빌립보교회 성도들을 문안하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으며 특히 로마 황실에 있는 사람들도 문안하고 있습니다. “가이사 집 사람들”도 빌립보교회 성도들에게 문안하고 있는데 이 사람들은 로마 제국 내에서 가이사의 직할 영지나 그의 이익을 돌보는 모두를 가리킵니다.

이 가이사의 집 사람들이 고관이었을지 노예일지는 모릅니다. 그러나 로마의 시위대에게 2년간 감옥에 있으면서 복음을 전했다고 하였으니 시위대의 군인이나 그의 가족이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로마의 직할 변방 영지가 아니고 주라고 불리는 황제가 살면서 직접통치하고 있는 로마의 심장부에서 복음이 전파되어 예수를 주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무력으로 세상을 정복하여 황제를 주라고 부르도록 통치하는 로마에서 십자가의 자기희생으로 만유의 주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무릎을 꿇는 사람들이 생겨났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주로서 구약의 하나님을 그의 백성들은 “스스로 있는 자”라는 뜻으로 야훼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나 야훼라는 이름을 잘못된 경외심으로 ‘주’ 또는 ‘주권자’를 뜻하는 아도나이라고 불렀습니다. 이 이름이 신약에 들어와 예수님의 고유 명칭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는 참 하나님, 야훼, 이스라엘의 하나님, 오직 유일하신 하나님이 되신 것입니다. 2장 9절이 말하고 있는 대로 예수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이며 모든 입은 “예수 그리스도는 주님이시다”라고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열방은 입을 열어 ‘예수 그리스도는 주님입니다’라고 고백하도록 만드는 일이 선교입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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