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 전경.(사진제공=포항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이진우 기자] 경북 포항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대해 재난긴급생활비를 지원, 지난달 29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았다.
22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전체 접수건수는 12만600여건이다.
당초 신청예상 가구인 8만여 가구보다 1.5배가량 많이 접수가 됐다.
시는 경로당, 마을회관, 아파트관리사무소 등 400여개 장소에 재난긴급생활비 현장 신청접수 창구를 운영했다.
또 신속한 조사.결정을 위해 80여명의 T/F팀을 구성했다.
조사결정 절차는 ▲전산입력 ▲소득, 재산 조회를 위한 공적기관 통보 ▲통보받은 자료를 취합해 소득, 재산 조회 등 단계를 거쳐 결정된다.
시는 지난 20일 조사결정을 최종 완료해 6만2624건의 대상자를 선정, 포항사랑상품권을 50만원에서 8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최명환 포항시 주민복지과장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재난긴급생활비(포항사랑상품권) 수령 안내 문자 또는 통지문 등 연락을 받으면 즉시 재난지원금을 수령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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