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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새언약교회 김곤주 목사 '소돔과 고모라 그리고 동성애 이슈'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5-23 21:04

시드니 새언약교회 김곤주 담임목사.(사진제공=새언약교회)


‘소돔과 고모라’ 그리고 ‘동성애’이슈


세가지 일반적 견해는 아래와 같다 

견해 1. 동성애는 죄가 아니다.
견해 2. 동성애는 죄의 항목 중에 대분류에 해당하지 않으며, 
            소돔 성의 죄악은 다른 곳에 비하면 그리 크지 않았다. 
견해3. 동성애는 큰 죄악이며 소돔 성의 멸명과도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소돔 사람의 주된 죄악에 동성애가 나오는가? 
   (참조-창13:13, 18:20, 창 19:5-9, 렘 23:14,  겔 16:49,  벧후 2:6)
 
소돔의 죄를 동성애에만 집착하는 것은 일종의 편견인가?
    (참조-렘애 4:6 / 겔 16: 48 /  마10:15; 11:23-24) 

성경에 죄의 경중이 있고, 계명의 큰 것과 작은 것이 있다
  (cf.마22:38; 막 12:28).

모세오경의 '하지 말라'는 계명 365가지 중에는  209번째 계명에 동성애 금지에 관한 규정(레 18:22)이 있다.

소돔성의 문맥읽기

창세기 18장~20장은 17장의 언약 체결과 그 약속의 성취로 이삭의 출생을 다루는 21장 사이에 있다. 

여기서 우리는 나그네를 대접하는 언약 백성(아브라함)의 삶과 이와 상반된 소돔과 고모라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보게 된다 (cf. 히 13:1~3).

나그네를 환대하는 모습은 소돔에 살고 있던 롯에게도 볼 수 있다. 그는 성문에 앉아 있다가 나그네가 오는 것을 보고 “영접하고 땅에 엎드려 절”하였다.(창 19:1).  

그리고  나그네들을 향해 “내 주여”라고 부르며 자신의 집에 머물 것을 간청하고 자신의 집에 머물게 한후 대접한다. 

창세기 20장은 아브라함이 그랄 땅으로 가서 머무르던 시절을 다룬다. 여기서 아브라함은 자신의 아내를 누이라 말한 까닭에 대해 “이곳에서는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으니”라고 답한다(창 20:11). 

그러다보니,  학자들 중에는 소돔성의 일차적인 죄(주된 죄악)가 동성애가 아닌, 폭력과 고대 환대 문화 거부와 강간이었다고 주장한다. 
더 나아가서 , 일생 동안 서로 사랑하는 동성애 관계에 적용될 수 없다고 말한다. 

이점에 대하여  우리는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창세기 19:5에 사용된 ‘야다’ ( יָדַע )라는 단어는 성관계를 의미한다 (cf. 삿19:22).

소돔 사람들이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5절)라고 말하고 있다. 
여기에 ‘상관하다’는 히브리어는 ‘야다’( יָדַע )라는 단어이다. 
창세기 4:1 아담이 그의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임신하여 (cf.삿19:22).  '동침하다'는 단어는 히브리어 '야다'이다
 
창 19:5절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
       히브리어 =>   “우리가 그들을 알리라 (야다: יָדַע)”
창 19: 8절. ‘내게 남자를 “가까이 하지 아니한”  두 딸이 있노라’ 
      히브리어 => “남자를 알지(야다: יָדַע) 아니한 두 딸이 있다”

즉 ‘동침하다’ ‘상관하다’ ‘알다'는 표현들이 ‘야다’를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창세기 19장의 장면에서 소돔과 고모라 사람들의 죄악은 환대의 거부와 폭력(강간)도 있지만, 결코 동성애가 배제되지 않는다. 그리고 결코 가벼운 죄도 아니다.
이점에 있어서, 창 19장의 소돔성 (cf. 삿 19장)은 이러한 '죄의 심판'에 대한 ‘전형적 장면’(type scene)이다 (성경의 문학적 기법).

특히 레위기 18, 20장은 당시 가나안 사회에 편만하게 퍼져 있던 합의된 동성애를 포함하여 근친상간, 간음, 수간, 우상숭배를 염두에 두고 이들을 향해 심판을 선언하고 있다. 

다시말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들과 같이 망하지 않으려면 이들의 풍습을 본받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는 것이다(레 18:24-30). 
따라서, 레위기 18:28-30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런 죄에 빠지면 동일한 심판을 받게 된다고 명시적으로 경고한 메세지다.  

 마찬가지로, 영어 단어 sodomy는 ‘남색’이라는 의미로 번역이 되고, Sodomite는 ‘남색 하는 사람’을 가르키는 것은 소돔성의 죄에 대한 전통적인 이해를 반영한다. 

신약적 관점

아래 내용은 필자의 “원문 중심의 이야기 로마서" 책 일부 요약이다 (pp.52-55 참조 요)

바울은 동성애에 대해서 ‘여자들이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고, 마찬가지로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롬 1: 26-27).

구미정 교수는 ‘성(性) 자체가 죄가 될 수 없듯이 동성애도 무조건 죄의 목록에 집어 넣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구 교수는 ‘로마서 1장 26~27절은 ‘일반 동성애자를 향한 경고가 아니라 로마제국의 권력자들이 사치와 향락에 근거하여 행하는 잘못된 성문화에 대한 지적’이라고 말했다. 

역사적으로 보면, 로마 시대는 성적인 타락이 만연했지만, 바울은 로마서 1장에서 보편적인 죄들 가운데 대표적인 성적 타락의 죄가 동성애라고 지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동성애의 유전적 요인 또한 인간의 타락과 죄의 결과로 나타난 왜곡된 성 정체성의 한 현상이다

             동성애가 죄라는 성경적 근거들
1)유다서 1장 7절을 보면,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그들과 같은 행동으로 음란하며 다른 육체를 따라 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고 선언하고 있다.

2) 레위기18장22절과 20장13절을 보면 동성애 행위는 가증한 행위요, 사형에 처하는 죄에 해당되었다. 

3) 고린도 전서 6장 9절과 디모데 전서 1장 10절에서도 동성애를 죄의 범주에 넣어서 지적하고 있다. 

따라서, 동성애는 하나님의 창조 질서와 가족 공동체의 파괴, 성의 정체성 혼란과 함께 사회적인 문제들을 야기 시킬 것이며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초래하는 요인이 될 것이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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