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교회 열린새신자예배 설교 담당 김소리 목사.(사진제공=온누리교회) |
신명기 23장 1절-14절
<감사>
회개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묵상>
7절. 에돔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 그는 네 형제다. 이집트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 네가 그 땅에서 이방 사람으로 살았기 때문이다.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 앞에 모이는
공식적인 모임과 예배를
여호와의 총회라고 합니다.
이 총회에 들어올 수 있는 사람과
들어오지 못하는 사람의 기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 그 기준이 열거되는 가운데
에돔사람, 이집트 사람은
3대째부터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올 수 있습니다.
에돔사람은 에서의 후손으로 이스라엘의 형제입니다.
이집트사람은 이스라엘이 어려울 때 땅을 내주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눈에 들어오는 표현은
‘미워하지 말라’ 입니다.
미워하는 마음은
오해하는 마음을 만들고
저주하는 마음으로까지 이어지게 합니다.
상대방을 마음으로 죽일 뿐 아니라
결국 나 자신까지 죽이는 것이
미워하는 마음입니다.
에돔 사람이 미워도 그는 나의 형제이고 나에게 잘해 주었습니다.
이집트 사람이 미워도 그는 내가 어려울 때, 손 내밀어 주었습니다.
내가 미워하는 그 사람이
나에게 잘해 주고 손 내밀어 주던 것을 기억하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미움이 아니라 오히려 고마운 존재입니다.
<적용>
- 미움으로 상대방과 나를 해하지 않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말씀으로 인생에 빛을 비춰 주시고
인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의 그릇이 넓어지고
그 안에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 부어져서
포용하고 이해하고 용서하고
받아주는 마음과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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