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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5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 양천구 은혜교회 방문

[경기=아시아뉴스통신] 박다솜기자 송고시간 2020-05-24 21:24

의정부 39번째 확진자 동선. (사진출처=의정부시청 블로그.)

[아시아뉴스통신=박다솜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15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은혜교회에 다녀온 52살 여성 A씨가 24일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 조사결과 A씨는 지난 20일 몸살 증상이 나타났으며 서울 은혜교회에 다녀온 남양주 목사가 확진된 뒤 접촉자로 분류돼 23일 진단 검사를 받았다.

현재 A씨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가족 1명과 접촉자 11명을 자가 격리 조치하고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다.

A씨는 의정부 시내 교회에 니고 있지만, 그동안 예배에는 참석하지 않았으며 주로 집에 머물다 잠깐 걸어서 외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은혜교회에서는 지난 20일 전도사가 처음으로 확진됐으며, 해당 교회에서 주관한 행사에 참여했단 남양주의 화도우리교회 목사 등 7명이 확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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