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증평군청) |
충북 증평군이 8개월 이상 끌어온 긴모랭이 소하천 정비사업 대상지의 보상을 마쳤다.
25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9월부터 공사와 보상을 동시에 진행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우기 전 하류구간의 주요 공정을 마치고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긴모랭이소하천 정비사업은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와 제방이 유실되는 것을 막기 위해 증평읍 미암리 일원 1.233km 구간의 통수단면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32억원으로, 올 연말 준공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태풍 및 호우 등 재난 상황에도 끄떡없는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해 주민들이 안심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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