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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건축안전센터 기술검토 대상·범위 확대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중기자 송고시간 2020-05-25 10:46

내달 1일부터 시행…지역건축 안전점검의 날 대상도 확대
세종시가 내달 1일부터 건축인허가 시 기술검토 대상과 범위를 확대 시행한다.(사진제공 = 세종시)

[아시아뉴스통신=김형중 기자] 세종시가 내달 1일부터 건축인허가 시 기술검토 대상과 범위를 확대 시행한다.

지역건축안전센터는 전문성이 필요한 건축 및 구조 기준에 대한 기술적인 사항을 확인·검토하고 건축공사장의 품질·시공·안전관리 등에 대한 관리·감독 역할로, 지난해 7월말 시청 건축과 내에 설치됐다.

그동안 지역건축안전센터는 건축사를 채용하고 건축인허가 전문기술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에 건축시공기술사를 추가 채용함에 따라 기술검토 사항 및 기준을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에 채용된 건축시공기술사는 건설안전·건축품질·토목시공 기술사 자격과 30여 년간의 현장경력을 겸비한 베테랑으로 건축물의 피난·방화·마감재료·구조부문 등 안전에 관한 전방위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내달부터 건축공사장별로 매월 실시하는 ‘지역건축 안전점검의 날’ 점검대상을 확대 시행하는 등 안전한 건축환경 구축에 나선다.

이에 따라 내달부터는 자율안전 점검 실시 및 결과 제출 대상이 종전 연면적 1만㎡이상 건축공사장에서 연면적 5000㎡이상·5개층 이상인 3000㎡이상·아파트·준다중·다중이용건축물 건축공사장으로 확대된다.

고성진 건설교통국장은 “시민인 안전한 도시 세종 건설을 위해 건축물 안전정책과 전문성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민관이 함께 안전을 생각하는 파트너십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hj96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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