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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국유림관리소, 봄철 산불발생 제로 달성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병일기자 송고시간 2020-05-25 14:30

울진국유림관리소 전경.(사진제공=울진국유림관리소)

[아시아뉴스통신=박병일 기자]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2020년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운영한 대책본부를 지난 15일자로 종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다만 일부고산지대 및 산나물 채취로 인한 입산자 실화 등에 대비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오는 29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번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지속 된 강풍으로 전국도처에서 산불이 발생됐으며, 특히 안동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2020ha의 소중한 산림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기도 했다.

최근 10년간 울진국유림관리소 관할에 7건의 산불이 발생해 4.4ha의 소중한 산림이 소실됐으나 올해는 직원들과 진화대원들의 노력, 울진군민들의 협조로 단 1건의 산불이 발생되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

전상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산불조심기간이 종료가 됐다고 산불위험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며 "등산객이나 산을 찾는 사람들에게 취사도구, 라이터 등 인화물질을 반입하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다.

pbi12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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