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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청도군에서 기준 중위소득 85%를 초과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청도형재난생활안정자금 10만원이 입금된 카드.(사진제공=청도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이 정부에서 지원하는 긴급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기준 중위소득 85%를 초과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지원하는 청도형재난생활안정자금 신청 업무를 시작했다.
25일 청도군에 따르면 이번 지원금 신청.접수는 내달 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하면 된다.
신청은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가능하며, 대리인은 신분증 및 위임장을 지참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지급되는 청도형재난생활안정자금은 군비 28억원을 투입해 이뤄지며, 조례 제정 및 추경 편성을 통해 침체된 지역 경기를 부양하고 군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이승율 군수는 "이번 조치는 사용 가능한 모든 재원을 동원해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뤄졌으며, 예산을 승인해 주신 의회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함께 협조해 주신 군민 모두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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