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주간 환자 동향.(자료제공=대구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경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명씩 추가됐다.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6일 0시 기준 6875명으로, 전날보다 1명이 늘었다.
추가 확진자는 21세 남성(군인)으로 지난 12일 경남 진주 소재의 부대에서 휴가를 나와 대구에 머물렀으며, 휴가를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기 전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북은 전날보다 확진자 1명이 추가돼 1378명이 됐다.
추가 확진자는 구미 엘림교회 신도의 가족인 20대 여성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9명 늘어 총 1만122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19명 중 16명은 지역발생, 3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코로나19 관련 국내 사망자는 2명이 추가돼 269명이다.
대구지역 완치환자는 전날 하루 15명이 추가돼 총 6639명(병원 3600명, 생활치료센터 2844명, 자가 195명)이며, 완치율은 약 96.6%(전국 91.5%)이다.
국내 완치환자는 전날 49명이 추가돼 총 1만275명이다.
현재 대구지역 확진환자 136명은 전국 8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고,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없으며, 전날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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