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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대구교육감, 공약 이행 평가 '최고 등급'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0-05-26 11:11

공약이행 완료 분야 최고 등급, 정확한 정보공개, 접근성 및 주민 참여 용이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사진제공=대구시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교육감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최고등급(SA)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020년 '전국 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대구시교육청이 종합평가 최고등급인 SA 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평가단에 의한 1차 평가와 그에 대한 시·도교육청의 소명 및 보완 자료에 대한 최종 평가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객관적으로 진행됐으며, 그 결과 전국 시·도교육감의 공약 이행완료율은 평균 47.88%(520개)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대구시교육청은 2019년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웹소통 분야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올해는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공약 이행과 관련해 가장 핵심적인 분야인 '공약이행완료' 분야에서 SA 등급을 받아 광주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과 더불어 선거 공약 이행 약속을 가장 잘 지켜온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교육청은 총 35개 전략과제(81개 세세부과제) 중 당해 연도(2019년 기준) 목표 추진율이 95.98%를 보이고 있으며 공약이행도에서도 공약과제 81개중 79개의 과제가 현재 목표를 달성했거나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재정 측면에서도 공약이행을 위해 총 1조2749억원의 재정계획을 수립하고, 그 중 5086억원(재정계획 총계 대비 39.9%)을 집행해 공약이 매우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IB교육과정의 단계적 도입과 창의·융합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미래교육 강화,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통한 학생 안전 역량 강화, 배움이 즐거운 협력학습 정착으로 미래역량 강화 등 학교 교육력을 높이기 위한 핵심 사업에 예산을 적극적으로 투입해 대구미래역량교육을 확대 추진해 왔다.

이들 관련 사업의 재정 집행 및 확보 상황을 살펴보면 △미래교육 분야에 초기재정 1372억700만원 조성에서 현재 469억6000만원이 집행됐고 △다품교육 분야에 1585억7200만원에서 현재 853억1800만원으로 집행 및 확보됐다.

또한 △학교안전 분야에 1593억1200만원에서 현재 703억6200만원으로 집행 및 확보됐고 △교육복지 분야에 초기재정 7967억6700만원에서 현재계획 2982억6300만원으로 집행됐으며 △학교자율 분야 사업에서도 230억9500만원에서 현재 77억1800만원 집행됐다.

강은희 교육감은 "취임 후 전국에서 처음으로 학생의 미래역량에 주목해 대구미래역량교육 실현을 시민들께 약속 드렸고, 지금까지 그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끊임없이 시민 사회와 소통하며 최선을 다해 노력해 왔다"며 "지금까지의 성과를 밑거름으로 대구교육이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사회에서도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의 명품 교육도시로 성장해 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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