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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의 영웅' 충의공 정기룡 장군 탄신 제458주년 기념문화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20-05-26 14:04

충의공 정기룡 장군 탄신제례 모습.(사진제공=상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임진왜란의 영웅인 충의공 정기룡 장군의 탄신 제458주년 기념문화제가 26일 오전 경북 상주시 사벌면 소재 충의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상주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충의공 정기룡 장군기념사업회(회장 김홍배)가 주관했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탄신기념제와 전국서예.문인화대전 시상식으로 축소 진행했다.

초헌관에 강영석 상주시장, 아헌관에 김종환 상주교육지원청 교육감, 종헌관에 정기주 충의공 후손이 맡았으며 기념사업회 김희동 부회장의 집례로 탄신제를 봉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2작전사령관 황인권 대장을 대신해 보병 제50사단장 엄용진 소장이 육군을 대표해 분향과 축사를 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장군의 업적을 재조명해 이를 알리고 호국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 했다.

이날 제9회 충의공 정기룡 장군 전국서예 및 문인화 대전 시상식도 함께 열었다. 

대상에는 한문부문 성하순씨의 서산대사 시가 선정돼 도지사상과 부상을 받았고, 최우수상에 한문부문 한경희씨, 문인화부문 최길구씨가 상주시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선정작은 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에서 별도 전시되고 있다.

chk15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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