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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진도교육청은 교육청 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진도 Wee센터 상반기 전문상담인력 간의 상호 협력방안 연수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진도교육청) |
[아시아뉴스통신=박용준 기자]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민의식) Wee센터는 28일에 진도 관내 초·중·고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진도 Wee센터 상반기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연수 및 협의회’를 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관내 전문상담인력 간의 상호 협력방안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학생 위기 발생 시, 즉각적인 심리 지원으로 추가 피해를 예방하고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통합적인 지원방안이 모색됐다.
또한, 김도연 임상심리학 박사(마인드플니스 심리상담연구소)를 강사로 초청해 정서조절의 어려움을 겪는 내담자에게, 효과적인 변증법적 행동치료(DBT)에 관한 이론 및 대표전략에 대해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 및 협의회에 참석한 이휴원 전문상담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심리적인 위기를 호소하는 학생을 임상심리학적인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고, 앞으로 위기 학생의 자해와 정서조절 관련 문제행동에 효과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민의식 교육장은 “이번 연수와 협의회를 통해 청소년기 위기상황을 조기에 발견해, 학생들이 건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힘써주기를 바란다”라며 관내 전문상담인력인 전문상담(교)사들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