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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시민 공공텃밭에서 재배한 친환경 채소로 취약계층 지원

[경기=아시아뉴스통신] 박다솜기자 송고시간 2020-05-28 17:23

하남시 시민 공공텃밭. (사진제공=하남시청.)

[아시아뉴스통신=박다솜 기자] 경기 하남시는 지난 26일 시민 공공텃밭 내 자투리 땅을 활용해 재배한 친환경 채소 100상자를 하남시 생활개선회와 대한적십자사 하남지구에 전달해 관내 취약계층 반찬 봉사로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기부된 채소는 시민에게 분양하고 남은 자투리땅을 활용해 재배한  열무, 상추 등 500kg에 이른다.
 
하남시 생활개선회는 금번 재배된 채소 중 열무 240kg를 열무김치로 담가서 27일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으며, 대한적십자사 하남지구도 채소를 김치로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 할 계획이다.   

심우정 생활개선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정성스레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사13단지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 시민 공공텃밭은 미사 공공텃밭을 비롯해 3개소 1,276구획을  분양·운영 중이며, 향후 감자, 상추, 배추 등을 국·공립 어린이집 및 사회복지기관 등에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st17032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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