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 진도사무소는 휴양림 앞 바닷가에 발생되는 해양쓰레기를 진도군청과, 2일간 20여톤을 수거했다.(사진제공=진도휴양림) |
[아시아뉴스통신=박용준 기자]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국립진도휴양림 앞바다(진도군 임회면 굴포리)에서 발생되는 해양쓰레기를 줄이고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조성하기 위해 진도군청과 함께 해양쓰레기 20여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국립진도자연휴양림(팀장 최대상)에서는 올해 해안가 해양환경 정화활동의 일환으로 27일~28일 진도군청과 협력하여 폐스티로폼, 부표, 폐그물 등 총 20여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진도자연휴양림 인근 어촌계는 깨끗한 해양 환경 조성을 위해 반기별로 방치된 해양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립진도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깨끗한 해양 환경을 만들기 위해 휴양림을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국민들이 지속가능한 해양자원을 보존하는데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