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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새만금 재생에너지 연구&실증 클러스터 순풍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재복기자 송고시간 2020-05-29 10:19

1000억 규모, 4개의 재생에너지 관련 국가 연구기관 유치 확정
군산에어자융복합산업 조감도./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군산시가 새만금 일대 재생에너지 연구&실증 클러스터 연내 착공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9일 군산시는 4GW 규모 재생에너지 사업이 예정된 새만금산업단지 연구용지에 약 1000억 규모, 4개의 재생에너지 관련 국가 연구기관 유치를 확정, 연내 착공을 목표로 현재 추진중이다고 밝혔다.
 
이들 4개 연구기관이 추진하는 사업은 수상형 태양광 종합평가센터(234억/2023년),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200억/2022년), 해상풍력 산업지원센터(420억/2023년),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양성센터(121억/2023년) 이다.
 
총 사업비 약 3000억원 규모의 에너지 공급·전달·소비 단계를 포괄하는 개방형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인 재생에너지 국가종합실증연구단지 사업, 1500억원 규모 새만금 재생에너지원과 연계한 그린수소 생산 실증 및 상용화 기반 조성 관련기업 기관 통합단지를 구축하는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따라 군산시는 이들 사업이 국가 보조사업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방문 건의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현재 군산 고군산군도 해역에 해상풍력사업 실증기술 개발과 실증단지 후보지 발굴 등을 위한 3건이 국가연구과제에 선정됐다.
 
연구과제가 완료되면 국내 해상풍력 제품 실증 및 인증, 주민 상생방안 마련으로 지역의 해상풍력 사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재생에너지 연구&실증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회복에도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에상된다”며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아시아뉴스통신=김재복 기자] jb5060@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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