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면 예림리 동산마을 거점수거장소에 신규로 설치된 CCTV 모습.(사진제공=밀양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손임규 기자]경남 밀양시는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불법투기 취약지역에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용 '이동식 스마트 CCTV'를 신규로 7대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이동식 스마트 CCTV는 사람이 접근 시 센서가 작동해 '무단투기 단속을 위한 촬영 중'이라는 멘트가 방송돼 무단투기를 하려는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스마트 장비다.
시는 지난해까지 총 153대의 고정식 블랙박스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직접 이동이 가능한 CCTV'로 불법투기 단속 민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현재 운영 중인 고정식 블랙박스와 더불어 이번에 새롭게 설치한 이동식 CCTV를 통해 신속‧강력한 단속으로 쓰레기 무단투기가 제로화가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