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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 교육지원 ‘맞손’

[부산=아시아뉴스통신] 한창기기자 송고시간 2020-05-30 08:55

미디어 전문 교육 실시 및 해양안전교실 지원 등 업무협약 체결
구자영 남해해경청장(왼쪽)과 김배억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장(오른쪽)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사진제공=남해해경청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 기자]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이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 손을 맞잡았다. 

29일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해양안전문화 정착 및 미디어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의 전문 교육을 통해 해양경찰의 대국민 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국민의 일상에 ‘바다안전’이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들과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남해해경청

업무협약에 따라 남해해경청은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드론 및 각종 촬영 장비를 활용한 영상제작 및 편집 ▲보도자료 작성 및 인터뷰 요령 등 체계적인 미디어 전문 교육을 실시해 국민과 적극 소통하는 해양경찰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구명조끼 입기 및 심폐소생술 요령 등 해양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바다안전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구자영 남해해경청장은 “안전한 바다는 적극적인 소통과 공유를 바탕으로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이 쏠렸을 때 비로소 실현될 수 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으로 해양경찰의 소통 역량을 더욱 강화해 해양안전문화를 꽃피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asianews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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