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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근로자 휴가비 지원으로 경북 가족단위 관광활성화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20-05-31 13:42

휴가비 경북에서 쓰고 '최대 10만원' 추가 혜택받으세요!
지난해 체험가족여행 참가자들이 토기만들기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아시아뉴스통신=이진우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와 경북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공사는 '2020 중소기업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과 연계, 전국 근로자 및 가족을 경북으로 유치한다고 3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 중인 '2020 중소기업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은 기업과 정부가 전국 근로자의 국내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한국관광공사에서 공고·모집·선정해 결정된 전국 9000여개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근로자 12만명이 대상이다.

본인 부담금 20만원을 부담하면 기업에서 10만원, 정부에서 10만원의 휴가비를 지원받아 총 40만원의 휴가비를 쓰게 된다.

공사는 근로자들이 경북 관광상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10만원의 추가할인 혜택을 부여해 다른 시·도 보다 경북을 우선 방문토록 유도해 지역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더욱이 온라인 몰(휴가샵)에 '경북 관광상품 특별관'을 조성해 경북과 관련된 숙박, 패키지여행, 입장권 등 경북 관광상품을 더욱더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성조 사장은 "이번 근로자 휴가비 지원사업을 통해 경북도에 전국 근로자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해가 큰 지역 관광업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11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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