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점검 모습.(사진제공=경주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시가 개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점검에 나선다.
시는 다음달 1~12일까지 초·중·고교의 등교 개학에 맞춰 학교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 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 34곳을 대상으로 식품위생감시공무원 4명이 2인1조를 편성해 10일간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급식 납품지연으로 인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행위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위반여부 ▲건강진단 실시여부 등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보관온도 준수 및 위생관리 등이다.
진병철 경주시 식품안전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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