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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농협, 상동 체리수확농가 영농지원 구슬땀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0-06-01 10:54

지난 29일 대구시 동구 둔산동 상동마을에서 농촌일손돕기 참가자들이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농협)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농협(본부장 김춘안)은 지난 29일 전국 체리 2대 산지 중의 하나인 대구시 동구 둔산동 상동마을에서 동촌농협(조합장 서문교) 임직원, 고향주부모임 대구시지회 회원 등 50여명과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 참가자들은 본격적인 체리 수확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농가 3곳을 방문해 하루종일 구슬땀을 흘리고 농업인들과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체리는 여름의 문을 여는 과일의 대명사로 새콤달콤한 맛뿐만 아니라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피로회복에도 탁월한 효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문교 동촌농협 조합장은 "직원들이 농산물의 소중함과 농업·농촌의 감사함을 가슴에 품고 농협의 정체성을 갖고 업무에 임하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번기에 적극적으로 일손돕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춘안 대구농협 본부장은 "앞으로도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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