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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운대 동아리 학생들 모습.(사진제공=경운대) |
[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경운대학교(총장 한성욱)가 지난 29일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에서 주관한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활동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농촌재능나눔' 사업은 농업 삶의 질을 향상하고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촉진시키고 농촌지역 사회에 대한 대학생의 이해도 상승 및 소외 지역 균등 발전 도모를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대학의 봉사동아리가 직접 신청해 참여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 사업이다.
경운대는 멀티미디어학과(학과장 지용선) 동아리 'KWFM', 물리치료학과(학과장 신형수) 동아리 '별솔'이 선정됐다.
그동안 학교 인근 농촌 마을(봉산리와 인덕리)을 중심으로 학과의 전문성과 연계된 인지재활 및 신체활동 재능기부, 마을벽화그리기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그 결과 지난해 제4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단체상)과 대학생봉사협의회의 우수 동아리상 수상, 선산보건소 지역사회협업활성화 감사패를 각각 받은 바 있다.
올해는 구미 백현2리, 의성 안계면 등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보건소, 지역 산업체와 협력을 통해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서병도 교수(별솔 동아리 지도교수)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업시간에 배운 이론을 직접 적용해보는 기회를 통해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chk15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