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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경북 영천시 대표 관광기념품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자료제공=영천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일 '2020년도 영천시 관광기념품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를 공고하고,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접수를 받아 다음달 17일 시청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통보로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모주제는 2가지 분야로 나눠 영천시를 대표하는 일반분야 기념품 공모와 개별 관광지별 특징을 담은 테마분야 기념품 아이디어 공모로 나눠서 개최한다.
응모자격에는 제한이 없고, 개인·단체 당 4건 이하로 제출이 가능하며, 제안자 중복 선정은 불가하다.
공모 참가자는 참가신청서와 아이디어 설명서 등을 구비해 시청을 방문하거나 우편, E-mail 등으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심사는 1차 선호도 조사 및 2차 최종 심사를 거쳐 일반분야와 테마분야 각각 최우수 1건(100만원), 우수 2건(각 50만원), 장려 3건(각 30만원) 등 총 12점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상금을 지급한다.
특히 입상자 중 아이디어와 완제품을 같이 제출한 경우에는 상금 50만원을 추가 지원토록 해 입상 특전을 제공한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기타사항은 영천시청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천시는 이번 공모전의 입상작품들을 영천의 대표 관광기념품으로 제작 및 활용해 축제.박람회 등 각종 행사에 활용할 계획이며, 기념품의 판매처 연계 방안도 구상해 관광사업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영천의 참신한 관광기념품을 개발.제작해 관광 도시로서의 자리매김을 톡톡히 하고자 한다"며 "영천관광이 하나의 작품이 되고, 소장하고 싶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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