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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시위대로 인해 벙커로 대피해... 도심 곳곳에서 여전히 시위 거세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조날드 타파난기자 송고시간 2020-06-01 20:5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워싱턴 백악관기자 회견에서 연설하는 영상의 생방송 화면 사진 29일/(신화통신/아시아뉴스통신=미국 장하준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조날드 타파난 기자] 미국 도심지역 곳곳에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AP통신 보도에 의하면 현지시각 금요일 트럼프 대통령이 시위대로 인해 벙커로 대피했다고 전해졌다.

해당 내용은 익명의 백악관 측근에 의해 전달되었으며, 9. 11 테러 이후 백악관은 가장 높은 단계의 경보가 발령되었고, 테러를 대비한 벙커안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1시간 머물렀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정은 비밀 경호국 및 경찰관이 시위대와 대립하던 중 백악관 내부에 동요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워싱턴에서 발생한 시위는 점차 폭력적으로 변하면서 백악관 행진으로 이어졌고, 시위대가 비밀 경호국 요원들과 대치를 벌인 바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이용해 폭력 시위를 선동하고 분열을 일으킨다는 비판을 받고 있으며 현재 미국 30개 넘는 도시에서 인종차별 및 경찰 대응에 대한 분노가 표출된 시위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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